겁많은 사람들어가면 기겁합니다.
욕심 많은 타조를 조심하세요
이상한 곳이에요.
날씨 좋아서 사진찍을겸 동물원 가보고 싶어서 혼자 가봤습니다.
입구에서 찍으려고 하는데 사장님인지 어떤분인지 중년 아주머니 한 분이 나오시더니 사진찍지 말라고 하더군요. 정말 취미라고. 상업적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지만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안좋은일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해했습니다.
카메라도 껐구요. 당연히 그래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시는데, 말씀하시는게 좀 이상하시더라구요.
성인 한 명은 안받는다는겁니다. 촬영도 하지않고 동물 좋아하고 날씨 좋아서 나들이 삼아 돈 내고 들어간다는데 안된다는거에요.
"사장님, 여기가 어린이 전용도 아니고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있습니까?"
아주머님이 말씀하시다가 좀 흥분하시길래 혹시 오해가 있을까 정말 정중히 여쭈었습니다. 그랬더니 더 흥분하시는겁니다.
아주머님 왈, 나이트(밤문화)도 사람 가려받는다. 개인이 운영하는건데 우리도 안받을 자유가 있다. 안에 볼것도 없고 좁으니까 어른이 혼자 들어올 이유가 없다.
솔직히 어이가 없더군요. 동물원이 나이트랑 똑같은 목적은 아니지만 이게 비교가 되나요?
그래요. 애들 보라고 만들었다는건 이해를 합니다. 근데 그럼 성인 요금은 왜 받으시는겁니까? 애들보라고 만들었으니 무조건 애들 껴서 받겠다면 요금을 애초에 그렇게 산정해서 만드시던지요. 음식점에서 1인분 안받는 것처럼 2인부터라든지요.
홈페이지가보니까 어디에도 어린이 전용이라는 말 없고 외부 안내판도 그런 안내 전혀 없이 나는 이렇게 할거다?
개인사유지라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고 그럴 권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주머님. 앞으로 그렇게 운영하실거면 어디든 조그맣게라도 사람이 알아볼 수 있게, 들어가기 전에 알아차릴 수 있게 안내라도 해주세요. 아니면 홈페이지에 공지를 하시던가요.
제멋대로 운영하시고 기준도 애매하게 하실거면 홈페이지 운영은 왜하시고 돈은 왜 받으시고 포털 사이트에 등록은 왜하시나요?
그렇게 강조하시는, '사유지'라는 개념이 더 큰 곳이면 동물원 명칭도 떼시던가요.
아주머니께서 제 태도가 어떤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생각해봤지만(카메라로 찍고있던게 마음에 안드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껐습니다.) 아주머니께서 그렇게 언성 높이시면서 눈까지 희번뜩 하실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일 때문에 관련없는 타인에게까지 태도를 그런식으로 취하시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흥분하시길래 적당히 알았다고 하고 자리를 떴는데 계속 있었으면 욕까지 섞을 기세였습니다.
이곳에 가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아주머니께서 계시는 곳이니(혹은 그분이 사장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가시는 분이시든, 가족끼리 가시는 분이시든 참고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리뷰를 남깁니다.
뭐 그냥 작은 체험형 동물원.
동물을 만질 수 있고
직원들이 많고 설명을 잘해 줌
어린이들과 가기 적합한 곳
재미없음
제발 이산포 물의 수질을 오염시키지 마세요 오리를 방류해 키워서 찌푸리게하고 또 부근에서 냄새로보면 분명희 오염물질을 비밀 통로로 내보내 는것 같은데.. 못할짓하는 비양심적인 장사꾼소리 듣지 않으시려면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