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는 이쁘고 분위기도 소소하고 좋을뻔했는데, 동네 야시장같은 지역주민 상인회가 분위기를 반감시키는 듯함. 또 산타마을로 지정했는데 산타 조형물과 장식이 오히려 반감을 들게하는 것 같음
느릿느릿~ 가을 향해 떠나는 V트레인
고속열차 KTX의 시속은 300㎞에 육박한다. 반면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의 속도는 시속 30㎞에 불과하다. 더 빠른 속도를 갈망하는 현대사회에서 V트레인은 느림의 미학으로 탑승객을 맞이한다.
강원 태백시 철암역과 경북 봉화군 분천역을 오가는 V트레인의 V는 협곡(valley)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백두대간의 협곡과 오지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열차다. V트레인 탑승객은 느리게 움직이는 열차 안에서 영화를 보듯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자연을 천천히 볼 수 있다.
열차 안에 들어서면 옛날 열차처럼 천장에 선풍기가 매달려 있고, 한쪽에는 목탄 난로가 놓여 있다. 열차임에도 화장실이 없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도 흘러간 옛 노래다. 하지만 V트레인의 진가는 출발 후 바로 나타난다. 천장을 제외한 공간 대부분에 유리창을 설치해 눈만 돌리면 바깥 풍경이 보인다. 가을의 절정으로 향하는 단풍 물결이 눈앞을 지나고, 철길 주변에 난 억새가 손을 흔든다. 계곡을 흐르는 물과 산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노라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열차 내부에 등이 없어서 터널을 지날 때면 내부가 칠흑같이 어두워진다. 객차 안에 붙은 야광 스티커만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터널이 길 때는 신나는 음악과 레이저 조명쇼도 벌어진다.
옛날 기차역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이 샘솟게 하는 곳이다. 방문한 날이 추운 겨울의 초입이라 그런것인지 산타마을이라는 간판도 왠지 따뜻한 느낌도 있고 역무원 분들도 참 친절하시네요
분천 철암역 구간의 출발역으로 소박하지만 멋진장소입니다.
코레일관광열차 O train 과 V train이 만나는 역 사진은 Otrain 내부사진
Stop along the V-train
V협곡의 시작, 분천역~~~^^
스위스 체르마트와 자매결연을 맺은 아름다운 곳^^
이곳을 언젠가부터 산타마을이라 부른다.
소박한 커피의 향이 그립고 옛적 도시락이 생각나는 카페가 있는 곳♡♡♡♡♡
산타마을로 유명한 분천역. 역 주변에 여러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있음.
176.9Km
협곡열차 서는 역, 이쁜 역사
나 잠들곳이니깐
요기. 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