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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그리고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일을 시작하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스스로에게 던지곤 하는 질문 입니다.스스로의 답으로 가슴속에 묻어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도아(䆃芽:씨앗을 뿌리다)' 입니다.소아과 의사로서 이보다 더 좋은 단어는 없을 듯합니다.내 두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게 우리 아빠는 누구였다 기억될 수 있고,이 세상에 양질의 볍씨 하나 뿌릴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일해 왔습니다.벽에 걸려있는 거창한 문구가 아닌 현실 속에서 일하고자 대학 밖으로 나와 일을 한지이제 6년이 지나갑니다.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양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모유수유에대한 교육과 함께 인스턴트 이유식으로부터 아이들을 자유롭게 하고픈 마음에‘아기밥'이라는 이유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아이들의 질환 중 많은 수는 지금 당장 증상을 소실시키기 보다는 아이들을 지켜 보면서약을 덜 쓰는 것이 바람직하기에 약을 덜 쓰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나의 고집이 아무리 세다 해도 의사는 환우들 속에 있고, 그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있어야 하는 것이기에 좀 더 열린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면서 작은 철학을 완성시켜 나가고자합니다.그러기에 좀 더 많은 질책과 조언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료실을 열도록 하겠습니다.건강과 웃음, 행복과 평화가 모든 이의 가슴속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감사합니다.

Tags : #HospitalHealthCare, #Hospital&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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