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 훌륭하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사람이 덜 붐벼서 좋다.
은평구립도서관에서 평일에 야간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때는 저녁이라서 몰랐는데 낮시간에 도서관을 방문해보니 경치가 정말 좋네요~~ 은평구 주민들이 은평구립도서관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언덕에 있어 찾아가기가 불편합니다. 오르다가 지쳐 책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대신에 큰 도로변과 떨어져 있어 공기도 좋고 조용한 편입니다.
책을 형상화한 건물은 비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좀 떨어져 보면 괜찮게 보입니다. 외벽에 페인트칠을 새로 하면 더 나을듯 합니다.
열람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책이음 회원카드를 발급하여 서울시 29개의 공공도서관을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이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에는 식당과 시청각실 및 문화행사를 하는 방들이 있습니다. 식당은 홈페이지에서 주간메뉴를 확인할 수 있고, 점심과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지하의 시청각실과 문화행사실에서는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문화행사와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교육내용은 비교적 알찬 편입니다) 매주 국내외 독립영화도 상영합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접근성이 좋지 않다. 건물 외관이 보기 좋다. 도서가 많지 않다. 구내 식당 있다. 노트북 사용 좌석이 많은 편이다.
Ok
산꼭대기에 있고 교통도 불편해서 갈때마다 등산을 해야하는 쓰레기 같은 위치.
게다가 설계를 어떻게 한건지 겉보기엔 겁나 커보이는데, 사실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매우 좁다. 가운데 뻥 뚫린 공간때문인데, 애초에 설계할때 이 공간을 활용하게 했으면 아마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었을듯.
무엇보다 좌석 수가 너무 부족해서 언제나 만석이고 특히 디지털자료실이나 노트북 좌석은 사실상 이용할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도서의 가짓 수나 소장량도 부족하고, 열람실도 비좁아 불편합니다.
내부 설계와 디자인이 미로처럼 복잡해서, 화재시 혼란한 길 때문에 큰 사고도 예상됩니다. 은평구에 그나마 갈만한 도서관이 이것밖에 없다는 사실이 은평구민을 슬프게 합니다.
내 청춘을 바친 소중한 곳. 힘들었지만 그래도 되돌아보면 다 추억이네요.
다리 운동도 어느 정도 되고 점심,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마련되어 있어서 은평구 지역 최고의 도서관이라고 자부합니다!